고령화 사회는 매년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마찬가지로 노인성질환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많은 어르신과 가족 분들에게 힘든 시간을 강요하곤 합니다.

저는 10년간 대학병원 신경과에 근무하면서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의 신경계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과 가족 분들이 급성기 치료 후에도 남아있는 후유증에 가정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작년 암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간병하면서 환자 보호자가 겪는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꿈은 오랜 병마에 고통 받는 어르신과 가족 분들에게 수준 높은 치료와 함께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를 마련해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꿈을 담아

구리한빛요양병원은 전문재활을 통하여 사랑과 신뢰, 최상의 진료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2017년 8월 개원하였습니다. 병원 임직원 일동은 환자분들께 전문적인 치료, 편안한 병원생활을 제공해드리며, 보호자 분들께는 안심과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힘들고 어두운 시간의 터널을 지나고 계시는 환자분과 가족 분들께 구리한빛요양병원이 한줄기 빛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